참 오랜만의 캠핑비박산행입니다...^^
회장님은 처음 하시는 겨울철 캠핑입니다...^^ 기분 쌈싸름하니 긴장되고 좋져?..^^
맥가이버 종대와 산악인 아가씨입니다. "미(美)"라고 부릅니다...^^
삽...죽입니다...ㅋㅋ 예상치 못한 산행채비...푸핫! 싸이트 구축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쓰였습니다...^^
겨울철 캠핑채비는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...^^ 입을꺼, 먹을꺼, 잘꺼 다 가지고 가야 합니다...^^
확 눈에 띄는 삽의 포쓰....ㅋ
서서히 어둠이 깔립니다...날 저물기 전에 비박 싸이트를 구축해야 할텐데...길을 반대로 잡았습니다....
숲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이국적인 풍경이....조망도 시원스럽습니다....
목동들이 쉬는 곳일까요?
석양햇살이...멋진 비경을 만들어냅니다...
통신중계소가 보입니다...정코스는 저 아랫길입니다...
눈이 이케 많이 쌓였습니다....
여기 현위치까지 왔습니다. 갈림길...^^
날이 저물기 전에 비박지를 찾아 싸이트를 구축합니다...^^ 눈이 너무 많이 쌓여 구르고, 밟고... 나무그루터기 삽으로 쳐내고...^^
멋진 싸이트가 구축되었습니다...^^ 우리 산과나 산악회 로고도 멋지네요...^^
밤이 되면 이케나 어둡습니다.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바람소리, 새소리만 들립니다....
저 안은 포근합니다. 하나도 안춥습니다...^^
먹을 것도 많고, 마실 것도 많습니다....ㅋ
술이 부족한 것이 못내 아쉬운 밤이었습니다...ㅎㅎ 그렇지만 아침 숙취는 없었다눈...^^
거위털 1500짜리 침낭...제껀 1200짜리지만 침낭커버가 있습니다...^^
에어메트리스, 그 아래 방수, 방한 메트리스, 그리고 촛불.....^^
다나 침낭카바입니다. 저렴하면서도 최곱니다. 방수, 발수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...^^
비상용 끈....돈 주고 삿어여...ㅋ
이렇게 멋진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습니다....아주 푹 잤네요...^^
잘 주무셨나요?...^^ 잼났죠?...^^
가운데가 부엌입니다...^^ 랜턴에 약간 태워먹었네요...^^ 땜빵해야 합니다...^^
[스크랩] 선자령 캠핑산행 / 02-19-20 (0) | 2011.02.2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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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선자령 캠핑산행 / 02-19-20 (0) | 2011.02.2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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