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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11월24일 Twitter 이야기
TimeSpace
2012. 11. 24. 23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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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날 내 살점 같은 낱말들이나 추스리면서 술을 참는다. 자꾸만 목이 마르다.Retweeted bytimespace10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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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류기
아직 방황이 끝나지 않았는데
가을이 문을 닫는다
무참히 낙엽은 져버리고
싸늘한 저녁비에 함몰하는 도시
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
걸음을 멈추면
서늘하게 목덜미를 적시는... http://t.co/dA7MWOMiRetweeted bytimespace1003